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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치권에서 명태균 씨의 녹취 파일이 공개되며 그 파급력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녹취 파일 중 "김영선이라고 말했다… 하여튼 입 조심해"
이번에 공개된 녹취 파일에는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 문제에 관한 대화가 담겨 있습니다.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에서 공천을 노리던 김 전 의원에 대해 명 씨는 “대통령이 김영선이라고 말했다”라는 발언을 남겼으며, 이후 실제로 김 전 의원은 해당 지역구의 국민의힘 단수공천 후보로 발표되었습니다.
여론조사와 공천 개입 의혹...
추가 공개된 녹취 파일에 따르면, 명 씨는 김 전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될 것이라는 정보를 미리 알았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그는 "내일 아침에 컷오프 발표된다. 여사가 직접 전화 왔어"라는 발언을 하며, 이를 김 여사로부터 직접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같은 녹취가 공개되자, 국민의힘 영남권 의원들은 명태균 씨에 대해 "대통령 부부와 친분이 있는 듯 행동했다"라고 말하며 그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명태균 씨는 또한 불법 여론조사와 공천 개입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윤석열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여론조사를 80여 차례나 실시했으며, 이로 인해 김 여사를 통해 김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아낸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검찰은 특정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해당 여론조사의 일부 비용을 지원한 정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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