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녹취 파일에는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 문제에 관한 대화가 담겨 있습니다.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에서 공천을 노리던 김 전 의원에 대해 명 씨는 “대통령이 김영선이라고 말했다”라는 발언을 남겼으며, 이후 실제로 김 전 의원은 해당 지역구의 국민의힘 단수공천 후보로 발표되었습니다.
추가 공개된 녹취 파일에 따르면, 명 씨는 김 전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될 것이라는 정보를 미리 알았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그는 "내일 아침에 컷오프 발표된다. 여사가 직접 전화 왔어"라는 발언을 하며, 이를 김 여사로부터 직접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같은 녹취가 공개되자, 국민의힘 영남권 의원들은 명태균 씨에 대해 "대통령 부부와 친분이 있는 듯 행동했다"라고 말하며 그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명태균 씨는 또한 불법 여론조사와 공천 개입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윤석열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여론조사를 80여 차례나 실시했으며, 이로 인해 김 여사를 통해 김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아낸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검찰은 특정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해당 여론조사의 일부 비용을 지원한 정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평촌자이 퍼스니티' 11월 분양–GS건설이 제안하는 새로운 주거 공간 (0) | 2024.10.30 |
---|---|
서울시, 저출생 극복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2' 발표 (0) | 2024.10.29 |
[더본코리아] 공모주 청약 돌입, 흑백요리사 효과볼까... (0) | 2024.10.28 |
성동구 마장동 모아타운 사업, 본격 시작! (0) | 2024.10.26 |
지드래곤, 7년 만의 컴백 임박! 티저 속 '10%'의 의미는? (0) | 2024.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