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명태균 녹취록 추가 공개…“김건희 여사 3대 전화” 발언 파문
더불어민주당이 3일 명태균 씨와 관련된 새로운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과 관련된 의혹을 다시 제기했다. 민주당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명 씨는 윤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가 이어지고 있으며, 김 여사에게는 비밀 전화를 포함해 3대의 전화가 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녹취록 속에서 명 씨는 “대통령과 아직도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며 “대통령은 자신이 선택한 사람의 전화만 받는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이를 두고 명 씨가 대통령과의 친밀한 관계를 과시하려는 의도로 해석했다.특히 명 씨는 “김건희 여사에게는 급할 때 사용하는 비밀 전화가 따로 있다”고 밝혀, 김 여사의 통신 방식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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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4.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