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오너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대국민 사과문 발표
애경그룹의 창업주이자 제주항공의 실질적 오너인 장영신 회장이 최근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경영 강화를 약속했다. 장영신 회장은 29일 발표한 사과문에서 "그동안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비해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한다"며 "이번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투명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하며, 그룹 차원의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예약 취소 급증…기업 이미지 타격제주항공은 2005년 애경그룹과 제주도가 합작하여 설립된 저비용항공사로, 현재 애경그룹의 지주사인 AK홀딩스가 지분 50.3%를 보유한 모회사다. 하지만 최근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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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30.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