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황제' 오상욱, 세계랭킹 1위 꺾고 월드컵 금메달 차지
'펜싱 황제' 오상욱, 세계랭킹 1위 꺾고 월드컵 금메달 차지한국 펜싱계의 간판스타 오상욱(28)이 다시 한 번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오상욱은 지난 26일(한국시간)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프랑스의 세바스티앙 파트리스를 15-1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정상의 펜싱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결승전에서 만난 파트리스는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선수였지만, 오상욱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날카로운 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오상욱, 경기 공백 우려 불식시키다오상욱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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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26.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