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 57-90번지 한강변 2,999가구 대규모 재개발 추진

자양동 57-90번지, 한강변 랜드마크로 탈바꿈…

2,999가구 대규모 재개발 추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57-90번지 일대가 대규모 재개발을 통해 한강변을 대표하는 새로운 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2,999가구(임대주택 554가구 포함) 규모로 추진되며,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한강변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서울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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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개요 및 추진 배경

자양동 57-90번지는 노후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재개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울시는 도시 정비 계획을 통해 해당 지역을 고밀 개발이 가능한 지구로 지정하고, 용적률 상향 및 인센티브를 적용하여 사업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위치: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57-90번지 일대
• 사업 유형: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 총 가구 수: 2,999가구 (임대주택 554가구 포함)
• 주용도: 공동주택(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
• 건물 층수: 최고 49층 이하 (최대 높이 150m)
• 용적률: 상향 조정(기존 대비 완화된 기준 적용)

이번 재개발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은 기존의 노후 저층 주거지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대단지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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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및 기대 효과

1. 최고 49층 규모의 대단지 조성

이번 사업은 용적률 완화와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최고 49층(최대 150m) 높이의 초고층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강변 스카이라인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지향적인 도시 경관이 형성될 전망이다.

2. 한강변과 연계된 녹지 및 공원 조성

단지 중앙에는 선형 공원이 조성되며, 한강과 연결되는 녹지 축이 형성된다.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 보행통로도 확보하여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3. 주거 환경 개선 및 지역 활성화

이번 재개발을 통해 노후화된 주택과 기반시설이 현대적으로 정비되면서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한강변 개발과 연계하여 광진구 일대의 부동산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4. 교통 및 생활 인프라 강화

자양동은 서울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 뚝섬유원지역과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번 재개발을 통해 도로 및 기반시설도 정비될 예정으로,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도 함께 조성되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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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일정 및 전망

현재 해당 사업은 정비계획 수립 및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조합 설립 이후 시공사 선정 및 본격적인 사업 착수 단계로 나아갈 예정이다.

• 2025년: 정비계획 수립 및 인허가 절차 진행
• 2026년: 조합 설립 및 시공사 선정
• 2027년: 착공 및 본격적인 공사 진행
• 2030년: 준공 및 입주 개시 예정

이번 자양동 57-90번지 재개발 사업은 광진구 한강변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서울 동부권의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