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당대표, 사퇴 발표: "탄핵 찬성 후회하지 않는다"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가 오늘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한 대표는 "국민의힘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며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한 대표는 최근 당내 계파 갈등과 내홍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도부의 책임을 통감하며,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국민의힘은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당내 화합과 혁신을 위해선 제 자리가 새로운 사람으로 대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제 개인의 정치적 행보보다는 당의 존속과 국민을 위한 정책이 우선이다. 이를 위해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기자회견 중 한동훈 대표의 향후 정치적 계획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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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6.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