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LA 산불로 출국 하루 연기…13일 라스베이거스로 이동
이정후, LA 산불로 출국 하루 연기메이저리그(MLB)에서 두 번째 시즌을 준비 중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출국 일정을 하루 연기했다.LA 산불, 안전 고려한 결정이정후의 매니지먼트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1일, "최근 LA 지역에서 확산 중인 산불로 인해 기존 12일 출국 예정이던 항공편을 변경했다"며 "선수의 안전을 고려해 라스베이거스를 경유하는 13일 항공편으로 변경했다"라고 밝혔다. 당초 이정후는 LA를 경유해 애리조나주 스프링 트레이닝캠프로 이동할 계획이었다.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선수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불가피한 결정임을 강조했다. LA 지역의 산불 확산과 항공 운항의 불확실성이 이 같은 결정의 배경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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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11.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