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잠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전망…오세훈 "적극 검토 중"
5년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던 잠실과 강남구 일대가 곧 해제될 전망입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규제 풀어 민생 살리기 대토론회'에서 "특단의 시기, 특별한 시기에 선택됐던 토지거래허가구역 제도의 해지를 상당히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배경강남 대치·삼성·청담동(9.2㎢)과 잠실동(5.2㎢) 등은 지난 2020년 6월 23일 처음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조치는 투기 방지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이후 네 번 연장을 거쳐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현재 서울에는 GBC(Global Business Center) 일대를 포함하여 개발사업 중심으로 65.25㎢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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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14.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