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 시 전자담배 반입 및 사용 금지: 흡연자를 위한 필수 가이드

홍콩 여행 시 전자담배 반입 및 사용 금지!

홍콩은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한 금연 정책을 시행하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특히 전자담배 및 궐련형 전자담배의 반입과 사용이 전면 금지되어 있으므로, 흡연자라면 반드시 관련 규정을 숙지해야 합니다.

규정을 위반할 경우 최고 징역 2년 또는 50만 홍콩달러(약 9천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 홍콩 전자담배 및 궐련형 전자담배 반입 금지

홍콩에서는 모든 종류의 전자담배 및 궐련형 전자담배의 소지, 반입, 사용이 불법입니다. 여행자가 전자담배 관련 물품을 소지하고 입국할 경우, 강력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전자담배 소지 및 반입 시 처벌
  • 최고 징역 2년 또는 50만 홍콩달러(약 9천만 원) 벌금
• 홍콩 내 금연 장소에서 전자담배 사용 시
  • 5천 홍콩달러(약 90만 원) 이하의 벌금 부과 가능

홍콩 공항 입국장에는 전자담배 폐기 수거함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반입이 불가피한 경우 공항에서 자발적으로 폐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 일반 담배 반입도 제한

전자담배뿐만 아니라 일반 담배 역시 최대 19개비까지만 반입 가능합니다. 이 기준을 초과하여 담배를 소지하면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특정 성분이 포함된 액상 전자담배 주의 (2025년 2월 14일 시행)

홍콩 정부는 2025년 2월 14일부터 에토미데이트, 메토미데이트, 부토니타진, 브로마졸람, 프로포세이트 및 이소프로포세이트 등 특정 성분이 포함된 액상 전자담배를 위험 약물로 분류할 예정입니다.

• 이 성분이 포함된 액상 전자담배 소지 시 처벌
  •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만 홍콩달러(약 1억 8천만 원) 벌금

전자담배 액상을 소지하는 경우 반드시 성분을 확인하고, 위 성분이 포함되지 않았는지 주의해야 합니다.

🔹 홍콩 외 전자담배 금지 국가

홍콩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대만, 마카오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전자담배의 반입과 사용이 전면 금지되어 있습니다. 해당 국가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각 국가의 전자담배 관련 법규를 사전에 확인하여 불이익을 방지하세요.

🔹 여행자를 위한 주의사항

1. 출국 전 확인: 방문할 국가의 전자담배 반입 및 사용 규정을 미리 확인하세요.
2. 세관 신고: 금지 품목을 실수로 반입한 경우 세관에 신고 후 폐기 절차를 따르세요.
3. 공항 내 전자담배 수거함 이용: 홍콩 공항 입국장에는 전자담배 폐기를 위한 자발적 수거함이 마련되어 있으니 활용하세요.

홍콩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엄격한 전자담배 규정을 준수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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