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미키 17' (Mickey 17 )이 2월 28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개봉 첫날에만 약 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미키 17'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한 SF 영화로, 위험한 임무에 투입되는 소모품인 '익스펜더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봉준호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의 정체성과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며, 특유의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냈습니다.
줄거리
“당신은 몇 번째 미키입니까?” 친구 티모와 함께 차린 마카롱 가게가 실패하여 거액의 빚을 지게 된 미키. 빚을 갚지 못하면 죽이겠다는 사채업자를 피해 지구를 떠나야 하는 그는, 기술이 없는 상황에서 정치인 마셜의 얼음행성 개척단에서 위험한 일을 도맡고,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익스펜더블로 지원합니다. 4년의 항해 끝에 얼음행성 니플하임에 도착한 후에도 늘 미키를 지켜준 여자친구 나샤와 함께, 미키는 반복되는 죽음과 출력의 사이클에 익숙해집니다. 그러나 미키 17이 얼음행성의 생명체인 크리퍼와 만난 후 죽을 위기에서 돌아와 보니 이미 미키 18이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행성 당 1명만 허용된 익스펜더블이 둘이 된 멀티플 상황. 둘 중 하나는 죽어야 하는 현실 속에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알 죽고, 내일 만나”
주연 배우들의 열연
주연을 맡은 로버트 패틴슨은 미키 역을 통해 1인 2역의 연기를 선보이며, 순진한 '미키 17'과 음흉한 '미키 18'을 각각 독특한 목소리와 표현으로 구분 지었습니다. 그는 캐릭터의 다면성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와 연기 톤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봉준호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로맨스 장르를 시도했습니다.
미키와 그의 연인 나샤(나오미 애키 분)의 사랑 이야기는 영화의 중요한 축을 이루며, 인간적인 감동을 더합니다. 봉 감독은 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감정과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해외반응
'미키 17'은 국내 개봉 이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74점을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SF 장르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며, 인간의 본질과 사회적 이슈를 깊이 있게 탐구했습니다. '미키 17'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선사하며,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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