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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 조태용 조성현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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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ksupapa 2025. 2. 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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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3일,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8차 변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장이 증인으로 출석하였다.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증언

조태용 원장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작성한 '홍장원 메모'의 작성 경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CCTV 확인 결과, 홍 전 차장이 메모를 작성했다고 주장한 시각에 실제로는 청사 내 자신의 사무실에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보좌관이 작성하지 않은 내용이 추가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증언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김봉식 전 청장의 증언에서는 계엄 당시 경찰의 국회 봉쇄 경위에 대한 질문이 집중되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청장이 비상계엄 당일 삼청동 안가에서 윤 대통령으로부터 계엄군 출동 장소 등이 적힌 문서를 전달받고, 이후 국회 출입을 전면 통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배경으로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지시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장 증언

오후 4시부터는 조성현 1경비단장의 증언이 이어졌다.

그는 헌재가 채택한 증인으로,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했다는 진술을 한 바있다.

 

 

 

향후 일정

이번 8차 변론은 헌재가 지정한 마지막 변론 기일로, 추가 증인 채택 여부에 따라 변론 기일이 연장될 수 있으며, 이후 재판관들의 평의를 거쳐 3월 초쯤 탄핵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헌재의 최종 판단이 어떻게 내려질지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추천영상]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VSK5RhWn7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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