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휴수당 부담 줄이려는 자영업자들, 초단시간 근로자 급증 이유는?
최근 자영업자들이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단시간 근로자를 대거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주휴수당 지급 부담이 커지면서, 근무 시간을 주 15시간 미만으로 조정하는 ‘일자리 쪼개기’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초단시간 근로자 급증…역대 최다 기록통계에 따르면 주 15시간 미만으로 근무하는 초단시간 근로자는 140만 600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이는 최저임금이 지속적으로 인상되면서, 주휴수당 부담을 피하려는 자영업자들의 선택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초단시간 근로자는 주휴수당을 지급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4대 보험(산재보험 제외)과 퇴직금, 연차휴가 등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자영업자들은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시간 근로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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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10.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