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김범석 의장, 대규모 주식 매도 발표… 향후 경영 방향에 투자자 관심 집중
쿠팡의 창업자이자 의장인 김범석 의장이 최근 자신이 보유한 회사 주식 1,500만 주를 매도할 계획을 발표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매각의 규모는 약 5,000억 원에 달하며, 그중 200만 주는 기부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이는 쿠팡이 2021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이후 김 의장이 단행한 첫 대규모 주식 매각으로, 회사의 경영과 투자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쿠팡 측은 김 의장의 주식 매도가 “개인적인 이유”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번 매각이 경영권이나 회사의 장기 전략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고성장 기업으로 평가받는 쿠팡의 주식 매각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뉴스
2024. 11. 7.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