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보행일상권’ 시범사업 첫 발!
서울시가 시민 누구나 도보 30분 이내에서 여가, 교육, 돌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누릴 수 있는 ‘서울형 보행일상권’ 실현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앞으로 서울 곳곳이 자족적인 보행 생활권으로 탈바꿈할 예정인데요, 이번 시범사업은 그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 ‘서울형 보행일상권’이란?
‘보행일상권’은 2022년 발표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처음 제시된 개념으로, 팬데믹 이후 주거지 인근에서 모든 일상 기능을 해결할 수 있는 도시 모델을 지향합니다. 단순한 주거지 기능에서 벗어나 생활편의, 공공서비스, 여가, 돌봄, 학습 등 다양한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쉽게 말해 **‘내 집 근처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시범사업 대상지 8곳 선정
서울시는 지난 4월 9일, 다음 8곳을 시범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 종로구 평창·부암
- 성동구 금호·옥수
- 동대문구 청량리
- 영등포구 신길
- 성북구 정릉
- 강북구 수유
- 서대문구 홍제
- 서초구 양재
이들은 지역적 특성과 균형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됐으며, 각 지역마다 특화된 맞춤형 계획이 수립됩니다.
🔍 주요 추진 내용
이번 시범사업은 실제 시설을 짓기보다는 보행일상권을 만들기 위한 ‘계획’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거점 중심 보행일상권 조성 계획
- 보행일상권 내 필수시설 확충 방안
- 접근성을 높이는 생활가로 네트워크 구축
서울시는 오는 2025년 9월까지 ‘보행일상권 조성계획 기준’을 완성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향후 서울 전역으로 확대됩니다.
🏥 포함되는 필수시설은?
보행일상권에 포함될 필수시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생활편의시설: 마트, 편의점 등
- 공공·의료시설: 보건소, 주민센터 등
- 여가시설: 공원, 문화센터 등
- 돌봄시설: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서울시는 기존의 ‘서울시 도보 네트워크 공간정보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접근성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며, 인구특성을 반영해 영유아, 노인 등 맞춤형 시설 확충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 향후 활용 방안
‘서울형 보행일상권’ 모델은 앞으로 도시관리계획, 재개발·재건축, 역세권 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에서 생활서비스시설 확충의 근거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작지만 강한 자족형 생활권 100여 개를 순차적으로 조성한다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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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_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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