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 씨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했습니다.
김부선 씨는 2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에서 "현재 정치권은 사법부 출신들이 장악하고 있다"며,
"이재명, 문재인, 노무현은 모두 변호사 출신이고, 윤석열은 검사 출신이다.
변호사, 검사, 판사들이 정치권을 차지했는데, 한동훈은 왜 안 되느냐"고 말했습니다.
김부선 씨는 한 전 대표에 대해 "이재명처럼 때 묻지 않았고, 정치적 빚도 없으며, 젊고 두뇌 회전도 빠르다"고 평가하며, 그가 차기 대선에서 이재명 대표의 라이벌로 출마한다면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 씨는 "이재명 하면 떠오르는 건 재판받으러 가는 모습과 법원 앞에서 그의 이름을 외치는 답 없는 '개딸'들뿐"이라며, 이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편, 한동훈 전 대표는 2월 26일 저서 '한동훈의 선택-국민이 먼저입니다'를 출간하며 정계 복귀를 시사했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이재명 대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으로 평가했습니다.
김부선 씨의 이러한 발언은 정치권과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향후 정치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