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뉴토피아’ 제작발표회 개최
공개일 2025.02.07. 오후 08:00
블랙핑크 지수, 첫 좀비드라마 도전 소감
지수는 이번 작품에 대해 “처음 보는 형태의 좀비 드라마가 탄생할 것 같아 궁금했다. 특히 ‘영주’라는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자신의 선택으로 성장해나가는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었다. 윤성현 감독님과 박정민 배우가 함께 한다는 점에서도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고 말했다.
지수는 촬영 과정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전하며, “멤버들이 잘 되면 서로 진심으로 축하해준다. 가족 같은 관계라는 걸 느끼며 더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뉴토피아’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윤성현 감독의 캐스팅 : "영주 역할, 지수만이 가능"
윤성현 감독은 지수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촬영을 진행하며 지수의 유머러스한 면을 알게 됐다. 영주는 단순한 좀비 사건을 넘어 성장과 유머를 함께 담아내야 하는 복합적인 캐릭터다. 그런 점에서 지수는 이 역할을 완벽히 소화할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보면서 영주라는 인물이 특별하지 않은 시작점에서 출발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상상할 수 없는 지점으로 나아간다”며 캐릭터의 매력을 강조했다.
박정민과 지수의 케미 기대
박정민은 늦깎이 군인 남자친구 ‘재윤’ 역으로 출연, 세상이 망해도 여자친구만을 생각하는 순정파 캐릭터를 연기한다. 지수는 군인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좀비떼를 뚫고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곰신’ 영주로 분한다.
‘뉴토피아’의 줄거리와 기대 포인트
‘뉴토피아’는 좀비에게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군인 남자친구 재윤과 곰신 여자친구 영주가 서로를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파수꾼’과 ‘사냥의 시간’을 연출한 윤성현 감독의 첫 드라마 작품으로, 새로운 형태의 좀비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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